[뉴스초점] 코로나19 일상 감염·변이 확산 고조

2021-05-19 20

[뉴스초점] 코로나19 일상 감염·변이 확산 고조


일상생활 속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전파 사례도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자세한 코로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18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654명 발생했습니다. 5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늘었는데요. 정부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지도, 감소하지도 않는 '균형'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도 부처님 오신 날로 휴일인데,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밖에 나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모레(2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이 다시 한번 연장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재연장 된다면 언제까지 적용될까요? 쌓이는 피로감도 걱정이 되는데요?

이번엔 백신 짚어보겠습니다. 60~74세 어르신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예약률 속도 어떻게 보세요? 아직 접종 예약을 놓고 고민 중인 분들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다면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지난주부터 이상반응 신고 통계를 매주 월, 수, 토요일 세 차례 발표하고 있는데요. 오늘 발표된 집계 상황도 살펴보죠.

수급 차질이 빚어지던 화이자 백신 물량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오늘(19일) 새벽 43만8천 회분이 추가로 국내에 도착해 이번 주말부터 1차 접종이 다시 시작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7일부터 1차 접종이 다시 본격화되는데요. 앞으로 접종 상황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2차로 화이자를 접종해도 면역 효과에 문제가 없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우리나라에도 적용되는 겁니까?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미국에서 승인된 백신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세거나 치료제·백신 효과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부스터샷 즉 3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3차 접종,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5월 가정의 달이 지나고 나면 피서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개장을 추진하는 해수욕장도 여럿 있어 정부와 관계기관이 대책 마련에 나서는데요. 어떤 점을 염두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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